춥고 건조한 겨울에 우리 피부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 보호막이 무너져 쉽게 건조해지고 민감해집니다.
겨울철에 하는 세안은 물의 온도나 클렌징 시간 세안강도 등은 사소한 듯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이며,
세안 시 얼굴을 강하게 문지르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생겨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민감해져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세안 시 적당한 물의 온도는 20~35도 이하로 혈관과 모공이 열려 세정효과가 좋고,
피부속 적정 유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있어 세안 시 가장 권장되는 온도입니다.
얼굴은 부위별로 피지분비량이 다르기때문에 피지분비량이 많은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클렌징하고 피지분비량이 적어 건조하거나 민감한 부분은 짧은 시간에 최소한의 터치로
클렌징 시 자극을 최소화하면 좋습니다.
세안 후, 철저한 보습관리!
세안 직 후에는 피부가 세안 전 수분의 50% 정도를 갖고 있지만, 1분 만에 30%대로 크게 떨어집니다.
그러나 세안 직후 보습을 해주면 수분 손실량이 줄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도 상당한 보습력이 유지됩니다.
따라서 세안 후에는 1-3분 이내에 스킨, 로션, 수분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을 권장하며,
평상시에는 수분 미스트를 자주 얼굴에 뿌려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면 보습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