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나 포마드와 같은 헤어제품을 잘 바르는 것 못지않게, 샴푸 후 드라이를 하는방법도 무척 중요한 헤어스타일링 과정입니다.

드라이를 잘 할수록 보다 더 자연스럽고 스타일링이 쉽고 완성도역시 높아지게 됩니다.

헤어스타일링 전에는 가급적 샴푸를 해주시는 것이 드라이세팅이 잘되며, 샴푸 후 오랜시간이 지나면 모발이 가라앉고 두피에서

피지가 올라와 모발이 무거워져 드라이가 잘되지 않습니다.

드라이 방향은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른데요, 앞머리를 올리고 싶을 때는 드라이기를 아래에서 위를 향하게 해주시면 되고,

반대로 내리실때에는 위에서 아래를 향하게 드라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헤어브러쉬나 손가락등으로 방향을 잡아주거나 볼륨을 줄수 있으며, 스타일을 잡은 후 바로 스트레이로 고정시켜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옆머리가 떠서 고민이신 분들은 투블럭스타일로 옆머리를 정리하지 않는한 드라이단계에서 잘 고정시켜주셔야 하루종일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유지시켜줄 수 있습니다.

옆머리를 드라이로 세팅할때는 드라이어를 위에서 아래를 향하게 해주고 2~3초간 열을 가한 후 손바닥으로 지긋히 눌러

고정시켜주시는 것을 2~3회 반복해주시면 어렵지않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후 왁스나 스프레이로 한번더 드라이어로

고정해주시면 더 확실하게 고정됩니다.

뒷머리 끝부분 역시 옆머리 손질법과 같은방법으로 해주시면 깔끔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정수리 부분은 손으로 살짝 움켜쥐듯이 볼륨을 살려주면서 드라이를 해주시면 어렵지 않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며,

뒷머리는 드라이를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하여 말려주시면 볼륨과 방향을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